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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공저자 바꾼 '표지갈이' 서적 발행, 저작권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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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이미 발행된 서적 표지에 제목을 그대로 둔 채 공저자를 실제 저작자와 다르게 변경한 이른바 '표지갈이' 서적을 발행한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란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K대 교수 곽모씨 등 3명에 관한 상고심에서 벌금 1500만원씩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곽씨 등은 2010년 9월 초판 발행된 '전기회로기초'란 서적의 저작자로부터 승낙을 받은 출판사 영업직원 A씨 등과 공모해 2012년 3월 자신들을 공저자로 추가한 해당 서적의 초판 1쇄를, 2013년 3월 해당 서적의 2쇄를 발행하는 등 저작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해당 서적의 초판 또는 초판 1쇄를 마치 자신들의 저서인 것처럼 업적보고서에 연구업적으로 기재해 교원업적평가자료로 제출하는 등 업무방해 혐의도 적용됐다.
 
1심은 "저작권법상 '공표'는 저작물을 최초로 공중에 공개하거나 발행한 경우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저작권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업무방해 혐의만을 유죄로 인정해 벌금 1000만원씩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곽씨 등이 A씨 등과 공모해 2012년 3월과 2013년 3월 발행한 서적은 2010년 이미 발행됐던 서적의 일부 오탈자만 수정해 다시 발행한 것으로, 그 내용은 모두 같으므로 실질적으로 같은 서적"이라며 "따라서 저작권법 제137조 제1항 제1호 소정의 '공표'에 해당하지 않고, 달리 공표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심은 저작권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판단해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저작권법상 '공표'의 개념에는 최초의 발행뿐만 아니라 그 후의 발행도 포함되는 것인바 원심은 위와 같은 '공표'의 개념을 잘못 이해한 나머지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는 검사의 법리오해 주장은 이유 있다"고 판결했다. 대법원도 "실제 저작자의 동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저작권법 규정에 따른 범죄는 성립하고, 저작자를 허위로 표시하는 대상이 되는 저작물이 이전에 공표된 적이 있더라도 범죄의 성립에는 영향이 없다"며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대법원.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교보증권, 국내/해외주식 온라인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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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교보증권 해외주식부는 오는 11월2일 오후 7시부터 국내 및 해외주식관련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주식 삼국지’ 주제로 진행되며, 해외증시 전문가인 이재석씨(필명 만리장성)가 미국 4차산업, 중국 및 홍콩 소비패턴, 반도체 업황 등 다양한 글로벌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청 방법은 PC에서 카카오TV 사이트 접속 혹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TV 앱을 다운받아 ‘만리장성 스탁 온라인 교육설명회’를 검색하면 된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석방법은 교보증권 해외주식부로 전화 혹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한국투자증권 ‘201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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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21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16일 수능 시험일 직후 2018학년도 수능에 대한 전문가의 세밀한 분석으로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입시전략가로 손꼽히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1부에서는 ‘2018학년도 대입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2부에서는 ‘결과 분석을 통한 정시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강의자료 ‘2018년 입시전략 자료집’과 ‘정시배치표’를 무료로 배부하며, 추첨을 통해 커피전문점 기프트카드 또는 영화 예매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병철 eBusiness본부장은 “해마다 변화하는 대학 입학제도에 대한 명쾌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수험생을 둔 뱅키스 고객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투자 뿐 아니라 자녀들의 원하는 대학입학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BanKIS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11월19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e고객부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피플)조성아 CSA 코스믹 대표 "28년 노하우와 철학으로 전 세계 새로운 뷰티 문화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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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어린 시절 한번쯤은 엄마의 화장품을 가지고 얼굴에 낙서를 하던 기억이 있다. 빨간 립스틱을 입술에 바르고 파우더로 얼굴에 분칠을 해본다. 화장품은 모든 여성들의 필수품이 됐고, 남성들 사이에서도 비비크림이 열풍을 불면서 이제는 남성도 화장하는 시대가 왔다. 전세계적으로 자신을 꾸미고 가꾸는 것은 트렌드이자 문화가 됐다. 글로벌 화장품 산업 시장 규모는 급속도로 성장해 2018년 3000억달러(한화 339조원)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사업은 지난 1990년대부터 급속도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코스닥 상장기업 CSA 코스믹(083660)의 조성아 대표는 이 시기에 물광과 꿀광, 동안 메이크업을 선보이면서 국내 최초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명성을 갖게 됐다. TV 홈쇼핑 채널로 화장품 판매 신화를 기록하며 ‘홈쇼핑 유통 채널의 뷰티 카테고리’를 창시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서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Korea Beauty)'를 선도하는 조성아 대표를 만나 화장품 업계에 대한 시각과 전망 그리고 CSA 코스믹의 비전을 들어봤다.
 
 
조성아 CSA 코스믹 대표. 사진/CSA 코스믹
 
국내 최초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가.
 
어릴 적 친구들에게 엄마 화장품을 이용해 화장을 해주고 나만의 미스코리아 대회 놀이를 하며 아티스트의 꿈을 키웠던 것이 그 시작이다. 대한민국 메이크업 불모지였던 1989년 시작으로, 당대 최고 아티스트이자 최초의 뷰티 컨셉 디렉터로 활약했다. 물광, 꿀광, 동안 메이크업 등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혁신적인 스타일을 창조했고, 이후 스타 아티스트로 불리며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어 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면서 상위 1%의 특정 소수 고객만을 위한 메이크업이 아닌 조성아의 뷰티 철학과 노하우를 그대로 녹여낸 화장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 최초로 1999년 화장품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색조 브랜드 ‘HOW TO’ 론칭을 시작했고, 2002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MAC’과의 콜라보레이션, 2006년 한국기업 ‘애경’과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코스닥 상장기업 CSA 코스믹을 인수한 배경은.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본 조달은 물론 공시를 통한 경영의 투명성 등이 유리한 점을 고려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10월 당시 젠트로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인수했다. 이후 지난해 4월부터 화장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16브랜드’와 ‘원더바스’, 화장품 편집 매장 ‘조성아뷰티’까지 총 3개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중국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
 
CSA 코스믹의 화장품은 특히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중국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가.
 
한국 화장품은 이미 전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국내 브랜드 뿐만 아니라 K-뷰티 그 자체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 화장품, 한국 여성들의 메이크업 노하우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조성아 뷰티의 경우 지난 5월 중국 3대 온라인 쇼핑몰인 vip.com에 론칭했다. 당시 공식 오픈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품들이 품절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또, 동방 CJ를 통해 론칭한 ‘원더바스 살롱 드 떼’는 론칭 방송에서 방송 시작 40분만에 전량 완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중국 사업 준비와 글로벌 시장 확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중국 진입을 위해 ‘made in China by Korea’의 상품 제작, 중국 위생 허가 취득, 1년 여간의 R&D를 통한 상품 개발, 최적화된 유통 개발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CSA 코스믹의 중국 상해 법인은 5년 동안 500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북경에서 진행한 조성아뷰티 행사에서는 각 성의 주요 대리상들을 비롯 주요 셀럽들이 약 6000여명 가량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후 본사를 통해 조성아뷰티의 공식 런칭을 요청하는 중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다음달 6일에는 광저우에서 16브랜드만의 단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일본, 동남아, 북미, 유럽, 중동까지 주요 국가에 진출 진행 중이며 올해까지 생산, 설비 체계를 완벽히 준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확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CSA 코스믹의 향후 비전은.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뷰티에 대한 여성들의 열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화장품 산업은 앞으로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CSA 코스믹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에 뷰티 마스터 조성아의 28년 노하우로 가치를 입힌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소셜미디어, SNS 마케팅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뷰티 관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의 확대로 색조 화장품 사용법을 한층 쉽게 숙지할 수 있게 됐다. 소셜미디어의 SNS 마케팅으로 신규 브랜드들의 성장도 수월해졌다. 색조 화장품의 경우 트렌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채널 활용도가 높은 브랜드들은 속도가 핵심 경쟁우위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CSA 코스믹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아, 신속히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겠다. 
 
CSA 코스믹 본사 라운지. 사진/CSA 코스믹
 
마지막으로 조성아 대표의 꿈은 무엇인가.
 
여성은 세상의 중심에 있다. 여성 스스로가 본인의 잠재된 장점을 찾아가는 긍정의 과정을 통해 본인이 삶의 리더로서 진정한 자존감을 갖는 것이 바로 조성아뷰티의 정신인 ‘Mind Beauty(마인드 뷰티)’다. 전 세계 여성들이 하루하루 즐겁게 아름다워지는 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는 긍정적 아름다움이다. ‘마인드 뷰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캠페인 함과 동시에, 고객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고 받으며, 순환과 집합의 뷰티 커뮤니티를 통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뷰티를 통한 ‘소통과 유통의 융합’을 추구하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넘어 교감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뷰티를 향하는 모든 연결, 공유, 확장을 의미하는 플랫폼 뷰티, 일명 ‘플랫폼 B’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조성아뷰티의 28년 노하우와 뷰티 철학을 바탕으로, ‘플랫폼 B’를 통해 소통과 유통의 융합을 추구하며 전 세계에 새로운 뷰티 컬쳐의 포문을 여는 것이 최종 목표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IPO플러스)메카로, 독점 공급 제품 캐파 증설…사업 다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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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반도체 장비 부품 및 화학 소재 전문 기업 메카로가 1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메카로는 자체 기술을 통해 SK하이닉스에 제품을 독점 공급 중으로 향후 캐파 증설과 신규 사업 다각화를 목표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카로의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2만5000원~3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500억~600억원이다. 내달 21~22일 수요예측과 27~28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12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메카로는 반도체 장비 관련 부품과 화학 소재를 개발·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박막 증착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전구체와 실리콘 웨이퍼에 열에너지를 균일하게 공급하는 기능성 부품인 히터블록이 주요 제품이다. 메카로는 자체 기술로 지르코늄(Zr) 계열의 전구체를 개발 양산에 적용하는 등 기술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메탈 히터블록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입지를 유지하는 등 시장 내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하이-K 전구체 주력 제품인 ZM40은 SK하이닉스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ZM40은 D램 반도체의 저장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절연막 용도로, 누설전류를 줄여주는 균일한 막을 형성해 정전용량을 향상하는 역할에 주로 사용된다.
 
메카로는 SK하이닉스 증설 계획에 따라 이번 코스닥 공모 자금을 관련 장비 증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메카로 측은 "신규 매출처 확보와 SK하이닉스의 추가 증설에 따라 ZM40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ZM40 제품의 캐파 확장을 위해 음성공장의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공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지역에 히터블럭류 제품 캐파를 확장하고 동시에 신규 사업의 R&D 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공모자금은 시설 자금으로 202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외에 연구개발 자금이 120억원, 운영자금 60억원, 차입금 상환 104억원으로 총 486억원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메카로는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이 이미 작년 전체 실적을 대폭 뛰어넘었다.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757억1600만원, 영업이익 306억4600만원, 당기순이익 233억6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7%, 888%, 698% 성장했다. 메카로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481억3400만, 영업이익 30억9900만, 순이익 29억2600만원이다.
 
하지만 메카로는 특정 매출이 일부 기업에 한정돼 있다는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에 ZM40 제품이 독점 공급되고 있고 히터블록류 제품 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신규 공장 증설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출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매출처 편중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사업 다각화로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전구체와 히터블록의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초대형 입자가속기 미립자 검출에 활용되는 젬 포일(GEM Foil)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형 태양전지 분야에도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제품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사업군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기체전자증배기 및 이를 응용한 방사선 검출기 키트, CIGS 박막형 태양전지 셀 및 패널을 개발 중에 있다”며 “빠른 기술 상용화 및 매출 시현을 위해 공모자금의 일부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IGS 박막형 태양전지는 태양전지 기판 위에 화합물 박막을 형성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다. 메카로 측은 신규사업 분야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자금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재정 메카로 대표이사는 “적용 분야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을 이어나갈 것으로 코스닥 상장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속성장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메카로 음성 사업장 전경. 사진/메카로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풍산, 전기동 가격 상승…목표가 '상향'-BN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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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BNK투자증권은 31일 풍산(103140)에 대해 전기동 가격 상승 추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동 가격 상승을 감안해 이익 추정치를 변경했다"면서 "향후 풍산의 주가는 전기동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방산 수출 부진은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3% 줄어든 502억원으로 방산부문 매출이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면서 "전기동 가격의 우상향 전망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장은 방산 매출 방향성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삼성전기, 계절성을 뛰어넘을 4분기…목표가 '상향'-IB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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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IBK투자증권은 31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4분기에 계절성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32억원으로 DM사업부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보다 개선됐다"면서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웃도는 것은 2015년 3분기 이후 2년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부진했던 ACI사업부의 적자 개선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면서 2018년에는 보다 큰 규모의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4분기 실적은 예년의 계절성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이라며 "통상적으로 4분기는 3분기 보다 실적이 부진하나, 올해는 해외거래선 물량 확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호조로 계절성이 벗어난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제일기획, 삼성전자·평창올림픽 수혜 기대…투자의견 '상향'-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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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31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삼성전자와 평창올림픽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등 계열사의 마케팅 물량이 작년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노트8의 지역별 출시 마케팅 외에도 삼성전자가 인수한 오디오 브랜드 하만 대행 시작 등도 긍정 변수"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2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강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제일기획은 IOC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 대행 외에도 평창올림픽 공식 파트너 KT와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행도 하고 있어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두 개 분기 만에 외형 성장을 시현했다"면서 "본사와 해외 매출총이익이 각각 6%, 4% 증가하면서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 53대 손보협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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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사진)이 53대 손보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6일부터 2020년 11월5일까지로 28년만에 장관 출신 협회장이다.
 
손해보험협회는 31일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 신임 협회장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협회장은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용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5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제금융과장·국장·차관보를 지낸 '국제금융통'이다.
 
이후 관세청장과 건설교통부 차관을 지낸 후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공직에서 물러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와 법무법인 광장 고문 등으로 일해 왔다.
 
현 정부와의 인연도 남다르다. 청와대 근무 경력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캠프 정책자문단이던 ‘10년의힘 위원회’에서 금융정책을 맡기도 했다. 10년의힘 위원회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국정운영을 맡았던 전직 장·차관 6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조직으로 김 전 위원장은 금융분야 공약개발에 참여한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롯데케미칼, 4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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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4분기 실적회복이 예상된다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6만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76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2% 증가했다"면서 "당사 추정치 7865억원이나 시장 기대치 7922억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9% 감소한 6906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계절성 요인이 크며, 자회사 실적 정상화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18년 북미발 공급과잉 우려는 이미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돼있다"면서 "투자포인트는 주가 저평가, 주주친화 정책 강화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4.53조원…전년비 179%↑(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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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영업이익이 14조5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48% 증가했다고 실적 확정치를 공시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삼성전자, 3분기 매출 62.05조원…전년비 29%↑(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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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삼성전자는 13일 3분기 매출액 62조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7% 증가했다고 실적 확정치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조5300억원으로 179.48% 급증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오늘의 날씨) 올 가을 가장 낮은 기온, 내륙 대부분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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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러 있는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 대부분 지역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으며 첫 얼음과 첫 서리가 관측된 곳이 있다.
 
오늘 낮부터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일(11월 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주요 지점(오전 7시 기준, ℃)은 파주 -3.6, 이천 -3.4, 양평 -2.1, 수원 0.3, 대관령 -5.3, 북춘천 -3.7, 인제 -2.8, 영월 -2.3, 천안 -3.2, 충주 -2.4, 부여 -1.4, 대전 0.6, 장수 -4.2, 임실 -3.1, 전주 2.4, 봉화 -5.1, 영주 -3.1, 거창 -3.1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S-Oil, 정유업황 호조 지속-IB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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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IBK투자증권은 31일 S-Oil(010950)에 대해 정유업황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전유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조2119억원 , 영업이익 553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5150억원을 상회했다"면서 "특히 정유부문의 이익이 3364억원으로 예상보다 상당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8월말 미국 텍사스 내 허리케인 상륙으로 공급차질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급등했던 정제마진을 누리기 위해 원유정제설비(CDU) 가동률을 100% 이상 가동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던 것도 이익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 연구원은 "빠른 주가 상승으로 차익실현에 대한 고민이 있으나, 현재의 정유업황은 마음 편하게 충분히 더 누려도 되는 호황"이라며 "차익실현은 아직 너무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미국마감이슈)차기 연준 의장 발표 관망 · 불확실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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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이슈 Q&A
전화: 김선형 연구원(SH인베스트먼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하원에서 법인세율의 점진적 축소가 고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망매도가 나와 내렸다.
 
3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45포인트(0.36%) 하락한 23,348.7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현지 SH인베스트먼트 김선형 연구원과 뉴욕증시 마감 상황 및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미국 마감 이슈>는 평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구직자 10명 중 7명, 스타트업 취업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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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최근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젊은 기업 문화 등의 장점이 돋보이는 스타트업 기업 입사를 고려하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스타트업 기업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31일 구직자 321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 취업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67.9%가 ‘취업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스타트업에 취업하려는 이유로는 절반이 넘는 52.3%(복수응답)가 ‘기업문화가 자유로울 것 같아서’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좋은 경력이 될 것 같아서’(46.3%), ‘동료들이 젊고 잘 맞을 것 같아서’(26.1%), ‘업무 권한 및 범위가 넓어서’(25.7%), ‘사업 아이템이 기발하고 흥미로워서’(22.9%), ‘지원자격이 낮고 입사가 쉬워 보여서’(20.2%), ‘나중에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15.6%) 등이 있었다.
 
구직자들은 일하고 싶은 스타트업을 선택할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으로는 ‘기업 성장 가능성’(28.4%)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개인 발전 가능성’(24.3%), ‘복리후생’(11.9%), ‘CEO의 마인드/가치관’(6.9%), ‘사업 분야 및 아이템’(6.4%) 등의 순이었다.
 
입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사업 분야로는 ‘광고/마케팅’(24.8%, 복수응답)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계속해서 ‘게임’(22%), ‘교육’(19.7%), ‘미디어’(19.3%), ‘e-커머스’(19.3%), ‘공유경제’(17.4%), ‘헬스케어’(17.4%), ‘금융/핀테크’(12.8%), ‘O2O 서비스’(11.9%) 등의 답변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교육’(29.5%, 복수응답), ‘광고/마케팅’(26.9%), ‘미디어’(24.4%)를 많이 꼽았으나, ‘남성’은 ‘광고/마케팅’(23.6%), ‘게임’(22.9%), ‘공유경제’(20%) 등의 순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스타트업 입사 시 받기를 원하는 초봉 수준은 평균 2,634만원으로 조사되었다. 세부적으로는 ‘2,400~2,600만원 미만’(21.1%)이 가장 많았고, 이어 ‘2,000~2,200만원 미만’(14.2%), ‘2,600~2,800만원 미만’(11.9%), ‘2,200~2,400만원 미만’(11.5%), ‘1,800~2,000만원 미만’(11%)등의 순이었다.
 
반면, 스타트업 취업 의향이 없는 구직자(103명)들은 그 이유로 ‘기업의 안정성이 약해서’(52.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잦은 야근 등 업무강도가 셀 것 같아서’(33%), ‘연봉 및 복지수준이 낮아서’(33%), ‘일을 배우기 어려울 것 같아서’(19.4%), ‘너무 자유분방하고 체계적이지 않아서’(16.5%), ‘경력에 도움이 안될 같아서’(13.6%) 등을 들었다.
 
한편, 실제 스타트업 기업에서 근무해본 경험이 있는 구직자(39명)들의 평균 재직 기간은 16.9개월이었다.
 
이들은 퇴직 사유로 ‘사업에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46.2%, 복수응답), ‘금전적 보상이 약해서’(33.3%), ‘개인 커리어 상 발전이 없어서’(30.8%), ‘경영난으로 폐업하게 돼서’(30.8%), ‘야근 등 업무강도가 너무 높아서’(23.1%), ‘독특한 조직문화에 적응이 어려워서’(12.8%) 등을 들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스타트업 기업은 개인과 회사가 함께 커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도전정신과 열정 가득한 구직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며, 사업 실적에 따라 큰 보상을 기대할 수도 있다”며 “다만 기업 안정성이나 시스템 측면에서는 약한 부분이 있고, 모든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급성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본인이 왜 스타트업에 입사하고 싶은지 지원동기와 성장 목표를 명확히 하고, 처우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입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료/사람인.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연결고리2)셀트리온, 모건스탠리 공격 방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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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고리#2
출연: 김수경 앵커
전화: 박정석(토마토투자클럽)
 
31일 방송된 연결고리2에서는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전략을 점검했다. 
 
박정석 전문가는 "모건스탠리의 부정적 보고서로 주가 하락 유도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비현실적 목표가 하향 조정이긴 하나 단기 급등 부담이 있는 만큼 기간조정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뉴스 점검과종목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연결고리2는 평일 오전 7시4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가슴성형, 저렴한 곳 가자니 불안…잘하는 곳 찾으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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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전부터 가슴성형을 고민해 온 대학생 A양(23)은 강남의 성형외과 몇 군데를 찾아 상담을 받고 나서 깜짝 놀랐다. 가슴수술 비용이 병원에 따라 차이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마음속으로는 가장 저렴한 가슴성형 비용으로 상담 받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싶지만, 수술 후 부작용이나 만족도에서 차이가 날까 불안감이 앞섰다.
 
의료보험이 되지 않는 성형수술은 병원마다 가격이 다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단순히 비용만으로 수술 잘하는 곳을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성형외과 관계자들은 수술 병원 선택 시, 경제적인 부분 외에도 반드시 집도의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제시하는 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가슴성형은 일반 얼굴성형과 달리 수술 범위가 크고, 수술 후에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가슴수술 잘하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가슴수술 결과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가슴수술을 받는 것이 좋고,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는 수술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국동비 티에스성형외과 원장은 “가슴수술은 신경손상이나 흉터 등에 대한 염려를 없애면서,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상담실장과만 상담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금물이며, 반드시 병원 내 수술시스템을 확인하고 집도의 수술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만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을 때 어떤 병원이 잘하는 곳인지 환자가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 제시하는 수술법의 장점을 충분히 확인하고, 수술 후 관리 시스템이나 수술 후 관리 보장이 되는지 여부 등을 물어보고 비교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 효과적이고 안전한 결과를 보여주는 가슴수술법으로는 내시경 가슴성형법이 있으며, 이는 근육막 손상을 최소화 해 출혈이나 구형구축에 대한 염려가 적고 자연스러운 촉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국동비 원장은 “보형물 삽입 시 신경손상이 없는 신경후면박리 수술법을 이용하면 구형구축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보형물 사이즈의 제약이 없는 수술이 가능하다. 또 근육막을 보존하기에 촉감이 자연스럽고 부드럽다”라며, “드라이포켓 시스템과 2중 봉합이 적용되면 흉터에 대한 걱정도 할 필요가 없고, 안전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슴수술 전에는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가슴통증은 수술 후 3~4일 후부터 서서히 줄어들며, 수술 다음날부터 보정브래지어를 4주 동안 착용해야 한다. 이후 6개월간은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4주까지는 수면 시에도 반듯하게 눕도록 하고, 샤워는 수술 후 7일째부터 가능하지만 목욕탕이나 찜질방, 사우나 등은 4주 이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음주 및 흡연은 상처 회복을 늦출 수 있으므로 자제하도록 하고, 한 달 간은 과격한 운동이나 활동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원·달러 환율, 0.6원 내린 1124.0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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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12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삼성전자, 2017년 4회차 자사주 매입·소각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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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삼성전자가 31일 4회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이번 4회차 자사주 매입은 11월1일부터 시작해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보통주 71만2000주, 우선주 17만8000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2017년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며, 현재 3회차까지 매입 및 소각을 완료했다. 이번 4회차로 2017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완료된다.
 
1회차에 보통주 102만주, 우선주 25만 5000주, 2회차에 보통주 90만주, 우선주 22만5000주, 3회차에 보통주 67만주, 우선주 16만 8000주를 매입해 소각했으며, 총 규모는 약 7조원 수준이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날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7000원의 3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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