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증시 포인트
출연: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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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했구요.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상승했습니다. 특히 S&P500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굵직한 재료나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에서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했구요. 유럽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기대감까지 덧붙여졌습니다. 종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출연: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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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했구요.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상승했습니다. 특히 S&P500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굵직한 재료나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에서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했구요. 유럽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기대감까지 덧붙여졌습니다. 종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다우지수입니다. 0.03%내린 1만4968.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 입니다. 최고가를 새로 썻습니다. 0.19% 오른 1617.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입니다. 0.42% 올라 3392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발 이슈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민간에서 발표된 지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비영리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하는 4월의 고용추세지수가 111.68을 기록해 한달만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고용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습니다.
종목별 특징 살펴보겠습니다. 애플이 증권사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2.3%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업 실적 소식도 보겠습니다. 미국의 초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푸즈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9500만달러, 주당 26센트의 순이익을 달성에 전년보다 43% 급감했는데요. 소고기 판매가 감소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부진한 실적에 주가도 3%대 하락했습니다.
그럼 다우지수의 업종별 종목별 흐름을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업종별 흐름입니다.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기술주와 통신주는 부진했구요 금융주와 산업섹터의 흐름은 좋았습니다.
종목별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상승종목입니다.뱅크오브아메리카가 5.23% 올랐는데요. 채권 보험사인 MBIA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법정 분쟁을 멈추고 합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부진한 종목도 있습니다. 제약회사 머크는 1.51% 하락했다.
이렇게 뉴욕증시아 혼조로 마감한 가운데 유럽증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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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경제지표 부진,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출 출회와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장중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발언으로 낙폭을 줄였습니다.이날 영국 증시는 금융기관 휴업일로 휴장했습니다. 종가부터 확인하겠습니다.
프랑스 까끄지수입니다. 0.15% 하락해 3907선에 마감했습니다. 독일 닥스지수입니다. 0.13% 내려 8112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럼 유럽발 이슈를 확인해보겠습니다. 경제지표부터 보겠습니다. 유로존의 4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리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9를 기록했다고 시장정보업체 마르키드가 전했는데요. 3월 발표치와 잠정치는 웃돌았지만, 경기 확장을 뜻하는 50을 넘어서지 못해 15개월 연속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유럽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3월 유로존의 소매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2.4%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의 1.4% 감소보다 큰 폭의 감소로 시장 예상치보다도 낙폭이 깊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이 나오며 지수 낙폭을 제한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앞으로 유로존 경제 상황에 관해 들어오는 모든 자료를 검토할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다시 행동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럼 프랑스 까끄지수부터 자세한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종목별 흐름 보겠습니다. 상승 종목입니다. 컴퓨터 보안업체 젬알토사가 1.68% 상승했습니다. 반면 하락 종목입니다. 식품업체 까르푸는 부진했습니다. 이날 2.31% 내려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독일의 닥수지수도 확인하겠습니다. 업종별 흐름부터 보시면, 혼조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융주 0.1%, 기초소재주 1.7% 상승한반면 산업섹터는 0.7%, 유틸리티주 2.4% 하락했습니다.
종목별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상승종목입니다. 산업가스 생산업체 린데가 강세였습니다. 2.43% 올랐는데요. 기대 이상의 깜짝 실적 발표가 호재였습니다. 순이익 예상 상회, 전년보다도 13% 증가한 반면 하락 종목도 보겠습니다. 에너지업체 에온은 부진했습니다. 7% 낙폭을 기록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렇게 유럽과 뉴욕증시가 엇갈리며 마감한 가운데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력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긍정적인 재료입니다. 워런 버핏이 CNBC에 출연해 앞으로도 미국 증시가 더 오를 것이라고 증시에 대한 낙관론을 전했습니다.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반면 부담을 주는 이슈도 있습니다.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났습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국내 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해외증시 포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