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이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12개 지역에 대한 추가 공천명단을 발표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약 2시간여 전 52개 지역에 대한 5차 공천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12개 지역 경선 실시결과를 추가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발표로 결선 여론조사를 실시할 16개 지역을 뺀 48개 지역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8명의 현역의원일 공천에서 탈락한 이전 발표와 달리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은 없었으며 서울 성동갑 진수희, 서울 강남을 원희목, 부산 진을 이종혁, 경기 용인정 이춘식 등 4명의 전직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추가 공천명단 발표는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새누리당 5차 공천명단 추가 발표 내용이다. 전체 12개 지역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중 2개 지역이 결선 여론조사 대상이다.
▲서울(4)
중구성동갑 김동성
구로갑 김승제
강남을 김종훈
송파갑 박인숙, 안형환(결선)
▲부산(1)
진구을 이헌승
▲대전(1)
유성을 김신호
▲경기(4)
광명갑 정은숙
안산상록갑 이화수
용인갑 이우현
용인정 이상일
▲충북(1)
청주서원 최현호
▲충남(1)
아산을 김길년, 이건영(결선)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5차 공천명단 추가 발표를 진행중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