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푸마는 뷔욤 굴든(Björn Gulden)을 글로벌 푸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뷔욤 굴든은 오는 6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뷔욤 굴든 글로벌 푸마 CEO(사진제공=푸마)
아웃도어 어페럴 브랜드 '헬리 한슨'과 '아디다스'에서 근무한바 있고, 아디다스의 어페럴 및 악세서리 부분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뷔욤 굴든 CEO는 "푸마 브랜드에서 최고경영자로서 일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푸마는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거대한 잠재성을 갖고 있으며 향후 회사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잠재적인 부분을 열어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뷔욤 굴든은 노르웨이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보스턴에서 밥슨(Babson) 비즈니스 대학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노르웨이어와 영어, 독일어에 능통하며 앞으로 푸마 본사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Herzogenaurach)에 머물며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