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STX조선해양(067250)채권단이 3000억원 추가지원에 합의했다. 이는 선박제작 비용으로 사용된다.

(사진제공=STX)
다만 채권단 소속 일부 은행들이 STX조선해양에 대한 실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자금 지원은 어렵다고 난색을 표해 우선 산업은행이 자금을 지원하고 추후 나머지 채권단이 채권비율대로 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TX조선해양은 선박제작 비용 4000억원을 채권단에 추가 요청했으며, 27일 열린 채권단 회의에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금 1300억원과 RG 2억7000만달러 정도를 지원하자는 방안을 채권단에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