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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난22일 보건복지부가 영유아 무상보육 중단 위기는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다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맞불을 놨다.
협의회는 24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재원부족으로 인한 무상보육 중단 위기가 마치 전적으로 지자체 책임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와 정부가 부동산 경기침체와 사회복지 수요 증가로 인한 지방재정여건을 전혀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영유아 무상보육 재원부담을 지자체에게 전가시켰다"고 비난했다.
또 "지난해 정부는 중앙, 지방 정책간담회에서 보육체계 개편에 따른 지자체의 추가적 재정부담은 없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며 "영유아보육법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