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륙제관(004780)이 2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3거래일만에 반등했다.
24일 오전 10시2분 현재 대륙제관은 전일 대비 110원(2.22%) 오른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진한 실적을 거둔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염동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륙제관의 부탄 사업 부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에어졸 사업부에서 신제품이 출시된 효과도 반영되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륙제관은 윤활유관, 페인트관, 휴대용 부탄가스, 에어졸관과 각종 제관 기계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업체다. 매출액 비중은 일반관, 휴대용 부탄가스관, 에어졸관 부문이 각각 35%, 40%, 2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