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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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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1.47포인트(0.18%) 오른 6443.23에 문을 열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보다 3.98포인트(0.05%) 오른 7763.01에, 프랑스 CAC40 지수도 0.49포인트(0.01%) 오른 3843.43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기부진이 여전하자 ECB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 시장이 곧 바닥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에 푸조가 전일대비 1.00%, BMW가 0.57% 오르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다.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볼보는 2%, 브리티쉬 아메리칸 타바코도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면서 2.4% 상승 중이다.
 
합병 논의가 오가고 있는 영국 보다폰은 1.19% 오르고 있다.
 
반면 프랑스 사노피는 전일보다 0.72%, 독일 바이엘은 1.4% 하락하며 제약주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니레버는 매출 부진으로 악화된 실적을 발표하면서 4.4% 하락 중이며, 독일 루프트한자가 관광객 감소 우려에 0.54% 하락 중이다.
 
마이클 휴슨 CMC 마켓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연일 강세가 이어지다 보면 쉬어가는 국면이 찾아올 것"이라며 "금리인하가 단행되더라도 추가적인 경기부양 수단이 없이는 효과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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