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희진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배우 장희진이 영화 '콩나물'(감독 원석호)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그가 '혈투' 이후 약 2년 만에 출연하는 스크린 복귀작이다.
'콩나물'은 사랑했던 아내를 불의의 사고로 잃고 남겨진 딸(예서)과 함께 살아가는 한 남자(일홍)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장희진은 극중 일홍이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아내 주미 역을 맡아 소소하지만 행복한 삶을 감성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은 배우 이기우가 맡았다.
감독의 데뷔작인 '콩나물'은 내달 크랭크인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