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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썰전', 무소속 출마를 원하는 김흥국에게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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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소장과 김흥국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23일 방송 JTBC '썰전'
 
- 대략감상
 
MC 김구라와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장,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대권 유력후보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을 분석했네요. 그와중에 김구라가 정 의원의 '영혼의 파트너'로 불리는 가수 김흥국과 전화 연결을 했어요. 잠깐이었지만 이날 최고의 히트였어요.
 
녹화 전날에도 정 의원을 만났다고 밝힌 김흥국은 자신을 이제 '정몽준 최측근'으로 불러달라고 하네요. 정 의원에게 비판적인 시선이 있다는 말에는 마치 선대위 본부장처럼 그 시선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었고요. 정말 정치에 꿈이 있나봐요.
 
"시켜주면 잘해. 안 시켜줘서 그렇지"라는 김흥국의 말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묻어났어요. 당에서 불러주지 않을 거라는 확신도 있었나봐요. 무소속으로 출마할 거라고 농담삼아 얘기했네요.
 
김흥국의 꿈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은 그가 출마보다는 방송에서 더 들이댔으면 할 거예요. 마치 강 변호사를 바라보는 것 처럼요. 방송에 특출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두 사람 모두 정치권 보다는 카메라 앞에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게 더 유익한 일 아닐까요?
  
- 하이라이트
 
▲강용석이 10년 주기 대통령 2명 탄생설 제기 장면 ('박정희-최규하, 김영삼-김대중, 전두환-노태우, 이명박-노무현, 박근혜-?'이라는 대통령 패턴을 제기하며 1950년대생 대통령이 탄생할 것을 암시한 강 변호사. 1960년대생은 안철수와 본인을 뽑은 자신감이 이날의 히트 상품)
  
-  '핫' 드립
 
▲"이거 그대로 쓰면 돼요" (김흥국이 정치 출마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하자 "나가면 안 된는 편집해야 할 부분이 있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김흥국이 한 말. 김흥국 시원함)
 
▲"저는 1조 9000억원으로 하겠습니다" ("대통령이 된다고 했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의 마이너스 6억, 정몽준 의원의 1조 9000억원 중 어떤 것을 갖고 싶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강용석 변호사가 한 말. 고민을 왜 했을지가 궁금함)
 
▲"뭘 싸게 해줘. 그냥 하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김흥국의 말에 이철희 소장이 컨설팅을 본인에게 받으라며 "싸게 해드릴께요"라고 하자 김흥국이 되받아친 말. 이날 가장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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