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해양수산부는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태안 유류오염 사고 이들 자원봉사자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봉사활동 수기 공모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해수부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안 앞바다의 힘들었던 회복을 기억하자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바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우수작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함께 아빠와 자녀가 독도를 방문해 1일 등대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해수부 접수 이메일(koreamof@gmail.com)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봉사활동 당시 사진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바다의 날 행사가 국민들의 노력으로 다시 살아난 태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자원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바다를 통한 국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