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뉴스토마토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380518

(예능리뷰)'썰전', 윤창중 덕분에 빛난 김구라

$
0
0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16일 방송 JTBC '썰전'
 
김구라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대략감상
 
'썰전' 서태지의 결혼에도 묻히지 않은 '윤창중 사태'를 다뤘는데요. MC 김구라, 강용석 변호사,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은 이날 '윤창중 사태'를 다루면서 유달리 신나고 경쾌하게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소장과 강 변호사의 대립도 전혀 없었는데요.
 
세 사람은 청와대의 보고 체계, 대변인으로서의 자질 부족, 왜 윤 대변인이 그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렀을까하는가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습니다. 이 때 가장 빛나는 입담을 발휘한 인물은 김구라였습니다.
 
특히 김구라가 연예인과 매니저의 입장을 두고 윤 대변인의 심리를 파악하는 장면은 명쾌했습니다. 또 과거 아나운서 비하발언으로 논란에 우뚝 섰던 강 변호사에게 윤 대변인 사건을 보면서 심정이 어떠냐고 물어보는 김구라의 질문은 이날의 백미였습니다.
 
윤 대변인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놀러갔다 오니 행복하십니까?
 
-하이라이트
 
"적은 내부에 있다"는 이 소장의 한 줄 평에 김구라가 태블릿 PC를 넘기는 장면 (예능이라는 극을 꾸미는 김구라의 능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함)
 
-'핫'드립
 
"과거 강 변호사 사건과 이번 (윤창중) 사건의 (비슷한) 패턴이나 흐름, 이런 느낌이 있다면요?'(윤창중 사태를 거론하던 중 김구라가 대뜸 강용석에게 한 질문)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380518

Trending Articles



<script src="https://jsc.adskeeper.com/r/s/rssing.com.1596347.js" async>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