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자사 IT사업부문을 코오롱베니트에 양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가적으로 현금흐름개선, 부채비율 감축 등의 재무구조 개선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적으로 연관성이 높은 두 IT부문을 한 회사에서 맡게 됨에 따라 IT관련 사업에서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IT관련사업의 일원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는 5월말까지 양수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