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뉴스토마토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380461

진보정의 "박근혜 인사사고가 결국 나라 망신까지"

$
0
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진보정의당은 10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인사가 참사인 새 정부의 초대형 참사가 터졌다"면서 "도덕성과 자질 문제의 결정판"이라고 비난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사고가 이제 나라 망신까지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임명 당시부터 강한 반대에 부딪혔던 윤 전 대변인이 경질됐다. 결국 외교 방문 기간에 남의 나라에서 성추행 혐의에 연루되고서야 말이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먼저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고 엄벌하여 무너진 국격을 바로 세우기 바란다"며 이 사건에 대한 조사와 처벌은 국민들의 자존심이 함께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 국민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한 박 대통령의 밀어붙이기 일방적 인사가 가장 큰 책임"이라면서 "게다가 지난 법무차관 별장 스캔들 사건 등 유독 박 대통령의 인사 사고는 이렇게 저질스러워야 하나"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청와대와 박 대통령은 측근 인사 고집에서 비롯된 잘못된 인사가 불러온 '초대형 참사' 수준의 국제적 망신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지고 국민들 앞에 즉각 사과하기 바란다"고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380461

Trending Articles



<script src="https://jsc.adskeeper.com/r/s/rssing.com.1596347.js" async> </script>